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데이터 분석 결과 2016년에 비해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가 10% 증가했고 30대가 가장 많았고 그 중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2배나 증가 했습니다.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 탈모 겪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에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란?
탈모는 두피의 머리카락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 손실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남성에게 흔하지만 모든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에게 해당됩니다.
탈모는 약물, 영양결핍, 갑상선 질환이나 피부홍반루푸스등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탈모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고 탈모로 인한 불안과 우울증 자신감 상실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현대인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탈모 원인
- 안드로겐성 유전적 탈모 : 가장 흔한 탈모유형 일반적으로 대머리라 하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정수리가 얇아지는 것으로 시작해 완전한 대머리로 진행
- 피부 홍반루푸스 : 모낭을 공격하여 두피나 몸의 다른 부분에 둥글게 탈모를 초래하는 자가면역 질환
- 원형탈모증 : 탈모가 불규칙적으로 갑자기 진행
- 스트레스 : 일시적으로 신체에 상당한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발생(수술, 질병 출산 등)
- 견인성 탈모 : 땋은 머리, 머리카락을 꽉잡아 당기는 헤어스타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낭에 손상을 입혀 영구적 탈모 초래
- 호르몬 변화 : 폐경기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한 탈모 경험, 다낭성 난소증후군 호르몬 불균형
- 영양부족 : 철분, 비타민D, 단백질 부족
- 약물부작용 : 암치료화학요법(혈액 희석제, 베타차단제, 항우울제)
3. 탈모 예방
▶건강한 식단유지
많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먹는 것은 건강한 모발 성장의 필수적이며, 잎이 많은 채소, 견과류, 계란, 생선 등은 건강한 머리카락을 촉진하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운동,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탈모를 예방합니다.
▶머리를 부드럽게
모발을 잡아 당기는것을 피하고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빗을 이용하고 펌, 염색과 같은 화학물질 사용을 자제 합니다.
▶고데기 사용 줄이기
모발을 손상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낮은 온도에서 사용합니다.
▶빡빡한 헤어스타일 피하기
땋은머리, 포니테일 등 빡빡한 헤어스타일은 모낭에 스트레스를 주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느슨하게 합니다.
▶두피관리
건강한 모발 성장을 위해 두피관리를 하고 손톱으로 긁는 것은 피합니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하고 건강한 모발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탈모 치료방법
▶탈모치료의약품
FDA가 승인한 탈모 치료제로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가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고혈압치료제이자 탈모치료제이다. 2~5%의 외용제는 모발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며, 외용제의 경우 두피부위에만 사용해야 하고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 될 수도 있습니다(10년이상 장기탈모, 선천적탈모에는 효과가 없음).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억제하는 약물로 1일 1mg복용하여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합니다.
부작용으로 성욕감소, 성기능 감퇴, 발기부전등이 있을 수 있으나 복용중단시 성기능 관련 문제는 회복되는것으로 알려있고, 장기간 복용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보고 됩니다.
▶모발이식
두피의 한 부분에서 모낭을 제거하고 대머리나 얇아지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 일반적으로 탈모가 진행된 사람들에게 사용되면 비용이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두피 문신
두피에 문신을 새기는 비수술적인 미용 시술입니다.
▶레이저치료
모발성장을 촉진하는 비침습적 치료로 저출력레이저 치료법(LLLT,Low level laser therapy)를 활용한 의료기, 홈케어로 가능한 가정용 탈모치료기도 있습니다.
가정용탈모치료기는 '식약처,FDA허가, 의료기기'인지 고려하여 구입하여야 합니다.
▶헤어케어
모발관리 잘하는 것만으로도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고, 화학물질이 첨가된 염색약 등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스트레스요인을 제거하기위해 꾸준한 운동, 수면, 휴식,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단백질, 철분 비타민을 포함한 균형잡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모발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탈모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구용 약과 분사형 약을 함께 복용하였을 때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전에 꼭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치료 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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